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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추천

새로운 유럽여행지 크라크푸 여행추천 알아둘 점 가볼만한 곳

by 트레블 메이커 2023. 4. 23.

 

크라쿠프의 랜드마크인 성모마리아 성당

유럽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유럽의 모든 국가들 저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파리, 로마, 베를린등 많은 유럽 도시들을 다니며 유럽의 고유문화여 역사를 공부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크라쿠프를 다녀왔다는 사람들에 대해 많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유럽여행 고수인 블로그 작가가 여러분에게 오늘 유럽다운 유럽을 소개해주기 위해서 크라쿠프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우리 모두 폴란드의 크라쿠프에 대해 알아보고, 여행 기초정보 그리고 이곳의 랜드마크에 대해 알아보자.

크라쿠프 (Krakow)에 대해서

폴란드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 크로쿠프는 역사와 문화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폴란드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이고 크라쿠프의 도시 안에서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이다. 현재는 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 (Warsaw)이지만 11세기부터 16세기까지는 크라쿠프가 폴란드의 수도였던 적도 있을 만큼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크라쿠프를 관광할 때 여러 주제로 나눌 수가 있는데, 건축물 감상, 예술감상, 그리고 맛있는 음식 맛보기 등 세 가지로 나누면 크라쿠프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먼저 세계문화유산 건축물인 바벨 성 (Wawel Royal Castel), 성모마리아 대성당 (St. Mary's Basilica)등 놀라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크라쿠프는 일 년 내내 수많은 극장, 갤러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는 예술적으로 번창한 도시이다. 이곳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영화제 그리고 크리스마스나 각종 이벤트를 주제로 하고 있는 행사를 많이 하니까 이곳을 여행하기 전에 어떤 행사가 있는지 미리 알아둔다면 크라푸르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크라쿠프에 오면 이곳의 먹거리를 즐겨야 한다. 많은 한국인들이 폴란드 음식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들 좋아할 음식이 많다. 특히 한국의 만두와 비슷한 피에로기 (Pierogi), 폴란드의 전통 소시지 킬바사 (Kielbasa), 그리고 양배추를 절여 만들어서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비슷한 맛이 나는 비고스 (Bigos)까지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다. 그리고 이 음식들은 많은 식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크라쿠프에 대해 그리고 이 도시를 즐기는 법을 간략하게 알아봤으니 기초 여행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의 만두와 비슷하게 생긴 폴란드 전통음식인 피에로기

크라쿠프 여행하기 전 알아둘 점

한국국적자는 관광목적으로 크라쿠프를 여행할 때 체류기간이 90일 미만이면 입국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90일 이상 크라쿠프 및 폴란드에 체류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2023년 4월 기준으로 폴란드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언제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 그곳의 새로운 입국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에서 크라쿠프로 가는 직항은 없다. 하지만 다른 유럽의 도시에서 경유하는 연결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보통 15간 정도만에 한국에서 크라쿠프로 도착할 수 있다. 크라쿠프에서는 폴란의 공용어인 폴란드어를 사용한다. 호텔과 유명한 랜드마크나 그 근처 레스토랑에서는 영어를 쓸 수 있지만 대부분의 크라쿠프 현지인들은 영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크라쿠프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주 기본적인 폴란드어 문구를 배우면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크라쿠프에 간다면 유로대신 폴란드의 공식 화폐인 폴란드 즐로티 (Polish Zloty)를 챙겨야 한다. 폴란드는 유럽에 속한 국가이지만 그들은 유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전할 때 꼭 폴란드 즐로티로 바꿔야 한다. 이제 크라쿠프 여행 기초정보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 도시를 여행한다면 어디를 방문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크라쿠프에서 가볼 만한 곳들

크라쿠프를 설명할 때 꼭 가봐야 할 명소들 몇 곳을 짧게 언급했었지만 그래도 너무 추천하고 싶은 몇 장소들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 보겠다.

  • 크라쿠프 성모승천 성당 (St. Mary's Basilica): 이 성당은 놀라운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건물이다. 크라쿠프의 메인 마켓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마켓거리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이 상당에 닿게 된다. 이곳의 건물은 스테인 글라스 창문과 멋진 그림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교회 맨 꼭대기층에 올라가면 크라쿠프 도시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오스카 쉰들러 팩토리 (Muzeum Krakowa): 혹시 독일계 체코 사업가인 오스카 쉰들러 (Oskar Schindler)라는 사람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모르겠지만 그는 2차 세계대전 때 자신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유대인들을 도운 업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한 그의 이야기와 노력에 대해 초점을 둔 이 박물관은 오스카 쉰들러뿐만 아니라 어두웠던 역사의 시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과 더불어서 혹시 유대인들의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카즈미에르즈 유대인 지구 (Kazimierz, The Formal Jewish District)에도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 바벨 성 (Wawel Royal Castel): 이 성 외관에서 보고 있으면 '장엄하다'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매력 있다. 이곳은 수세기동안 폴란드의 왕과 여왕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바벨성 안을 관람하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성안에 많은 방들을 둘러볼 수 있고 놀라운 예술작품들 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크라쿠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환영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만큼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유럽과 폴란드의 문화유산 그리고 예술적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은 바벨성과 성모마리아 교회를 방문해 보고 세계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쉰들러 팩토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이곳의 전통음식까지 먹는다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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