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London)
런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도시중 하나이고 영국의 수도이다. 이 도시는 유럽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라고 알려져 있고 이곳의 역사는 2000년 이상 거슬러 로마시대부터 시작된다. 로마인들은 그때당시 현재 런던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을 "론디니움 (Londinium)"이라고 불렀으며 이곳에 많은 건물들과 도로를 짓고 정치의 중심지로 만들어서 런던을 키워 나갔다. 그렇게 커진 세력으로 현재까지 영국은 전 세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의 흥미로운 점은 영국이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정치 체제를 갖고 있는데 영국은 입헌군주주제 (Consititutional Monarchy)로 나라를 다스린다. 입헌군주제를 짧게 말하면 대통령이 있는 나라들과는 다르게 대신 보통 왕이나 여왕인 군주가 정부의 규칙과 원칙을 요약한 헌법의 범위 내에서 국가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대통령이 있는 대통령제 공화국에서는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지만 영국의 지도자는 왕족들 사이에서 뽑힌다. 이런 부분 또한 런던을 관광하는데 특별하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와 정치 뿐만 아니라 런던은 셰익스피어스 (Shakespeare),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등 많은 유명인들이 태어난 그들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니 문화와 문학을 즐길 줄 아는 관광객들도 런던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정보
런던을 여행하기위해 이용할 수 있는 항공은 다양하다. 보통 유럽을 가게 되면 유럽 몇몇 국가들을 둘러보고 싶어 하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이 포스팅은 런던을 위주로 하는 포스 트니까 한국에서부터 출발하는 항공편만 이야기해 보겠다. 보통 한국에서 런던까지 가려면 경유할 수 도 있고 직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직항을 선택하게 되면 일 번 적으로 11-12시간 정도 걸린다.런던에 입국할 때 코로나 관련된 테스트나 백신은 필수 사항이 아니다. 그리고 관광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이 유럽이기 때문에 유로를 쓸 거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영국에서는 유로를 쓰지 않고 영국 화폐인 파운드를 쓰기 때문에 꼭 파운드로 환전해야 한다. 보통 물가는 한국에 비해 비싼 편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런던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버스, 기차, 그리고 지하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런던에서는 오이스터 카드 "Oyster Card"라고 불리는 대중교통에 이용되는 스마트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를 미리 구입하면 여행하는 동안 아주 편리할 것이다.
꼭 가봐야 할 런던의 랜드마크
런던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듯 가봐야 할 랜드마크가 정말 많지만 그중에 영국을 가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타워 브리지, 버킹엄 궁전, 빅벤, 내셔널 갤러리들에 대해 간량하게 소개해 볼 테니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타워 브리지 (Tower Bridge) : 이곳은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런던의 역사와 공학의 상징적인 곳이다. 이 브리지 다리는 19세기 후반에 템스 강 (Thames River) 위에 지어졌다. 산책로가 높은 위치에 있는데 걷다 보면 강과 도시의 멋지고 조화로운 전망을 볼 수 있다.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버킹엄 궁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로 180년 이상이나 영국의 왕족들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유명한 영국의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면 여름에는 매일, 겨울에는 이틀에 한 번씩 교대식이 열리니까 계절과 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빅벤 (Big Ben): 영국을 잘 모르는 사람도 빅벤은 꼭 들어보거나 어딘가서 빅벤의 사진을 봤을 것이다. 이곳은 웨스트민스터 궁전 (Palace of Westminster)의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이다. 1859년부터 이 시계탑이 울렸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보수공사 때문에 시계의 알람을 들을 수는 없다. 그래도 빅벤 자체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매력 요소가 된다.
-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의 국립 갤러리로 미술작품이나 영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반 고흐 (Van Gogh), 다빈치 (Da Vinci), 그리고 렘브란트 (Rembrandt)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갤러리 내에 가이드 투어가 무료이기 때문에 예술작품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공부해 본다면 더더욱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런던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도시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영국은 강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영국의 런던에는 꼭 가봐야할 랜드마크들이 아주 많다. 그리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입헌군주제도와 현재가지도 왕족이 살고있는 궁궐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근위병들 까지 런던은 볼거리 천국이다. 모두들 런던에서 많은것을 보고 즐거운 여행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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