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5시간만에 갈 수 있을까? 정답은 "Yes" 이다. 미국령인 괌은 한국에서도 가깝고 날씨도 따듯하고 한국에서 멀지도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시차도 차이가 안 나고 영어를 위주로 쓰기 때문에 커플끼리, 친구들끼리의 자유여행, 그리고 가족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괌은 다양한 문화가 조합된 특별한 배경을 갖고 있어서 세계사 공부에 도움도 되고 , 멋진 해변과 아이들, 어른 모두 좋아할 액티비티가 있는 괌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괌 (Guam)
괌은 아메리카 대륙에 있진 않지만 미국 땅으로 속하는 서태평 양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은 (Chamorro people) 미국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들과 오랫동안 교류해 오고 그들에게 복합적인 영향을 받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 매우 톡특학 매력 있는 괌 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많은 국가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렇지 괌의 역사는 수천 년 전부터 시작한다. 이 지역에 가장 먼저 정착해 사냥, 농업, 어업으로 생계를 이루어 나갔던 차모로족은 1521년 세계일주를 하던 스페인들의 어이없는 괌 소유권 주장으로 시작해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다. 이 지역이 매우 군사적이나 경제적으로 좋은 위치라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많은 국가들이 이곳을 탐내기도 했었다, 1898년 미국과 스페인 전정이 끝난 후 파리조약의 (Treaty of Paris) 일부 사항으로 스페인은 미국에 괌을 내어주게 된다. 그 후 미국은 이 땅에 해군정부와 신식 병원등 괌을 현대화하도록 바꾸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동안은 일본군이 침략해서 이 섬을 3년이나 자기네 마음대로 지배했다가 미군의 도움으로 괌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전쟁 이후 괌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영토가 되었고 1950 이후부터는 괌 사람들도 미국인으로 인정받아 미국의 시민권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역사와 문화도 독특해서 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이뿐만 이 아니라 괌은 아름다운 해변과 유리처럼 맑은 바닷물로 인해 최고 휴양지로 손꼽힌다. 멋진 해변과 재밌는 야외활동 그리고 괌만의 특별한 문화로 괌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기본 여행정보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을 즐기러 향하는 괌은 그리 멀지 않은 길이다. 괌으로 가는 직항 항공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괌까지 가는 시간은 5시간 이내면 충분하다. 코로나 백신도 필수가 아니고 코로나 음성 결과를 보여주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다. 또한 45일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괌은 미국 화폐를 쓰고 차모로어와 더불어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어서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괌은 시차가 한국보다 한 시간 빠르다. 시차가 크지 않아서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과 여행하기 수월하다.
가볼 만한 곳
- 괌 태평양 전쟁 박물관 (Guam Pacific War Museum): 많은 역사적 아픔을 가진 괌인 만큼 많은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은 일본이 괌을 점령했을 시기부터 미국의 도움으로 해방된 날까지의 역사를 기념하며 지어진 박물관이다. 아이들과 함께 2차 세계대전 역사에 대해 공부하기 좋은 장소이다.
- 세티 베이 전망대 (Cetti Bay Overlook): 괌 남주 쪽에 위치해 있는데 조금만 하이킹을 하면 괌 주변 절벽의 아주 멋진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준비해서 올라가 보길 바란다.
- 차모르 야시장 (Chamorro Villiage Market): 괌의 수도 하가 트나 (Hagatna)에 위치한 시장인데 이곳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시장이다. 차모로족의 전통 공예품, 음식등 기념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음악과 댄스등 이벤트가 있는데 수요일에 괌에 있는 사람들은 차모르 야시장을 밤에 즐겨보길 바란다.
- 괌 언더 워터 월드 아쿠아리움 (UnderWater World): 괌에서 유명한 아쿠아리움인데 바다로 유명한 괌을 잠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어린이와 함께한 여행객들을 위해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멋진 수족관이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법한 쇼가 많으니 구경해 보면 좋을 것이다.
- 해변: 괌에서 아름다운 해변을 빼놓을 수는 없는 일. 하지만 괌에는 소개해주고 싶은 해변도 너무 많다. 탱기슨 비치, (Tanguisson Beach) 투몬 비치 (Tumon Beach), 이파오 비치 공원 (Ypao Beach Park), 건 비치 (Gun Beach)등 더 많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니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 보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추천 장소는 아니지만 괌에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돌고래 투어 등 많은 액티비티가 있으니 여행사웹사이트를 통해서 원하는 패키지를 여행 가기 전에 꼭 구매해 보면 좋을 것이다.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 그리고 할인시즌에 따라 달라서 여행 가기 전에 많은 여행사들을 패키지를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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