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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추천

최고의 신혼여행지 멋진 하와이 오아후 여행 꿀팁

by 트레블 메이커 2023. 3. 25.

하와이의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

신혼여행지 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곳이 아마 하와이 이지 않을까 싶다. 하와이는 그만큼 인기가 많고 많은 신혼부부들이 찾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하와이의 여러 섬 중 오아후라는 섬이 가장 유명하다. 오아후에 도착하면 파란 바다가 아름답고 초록색 산맥이 색깔이 너무 선명하고 멋있어서 눈이 밝아지는 느낌까지 받는다. 이멋진 여행지의 짧은 역사와 추천할만한곳, 그리고 아주 좋은팁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하와이, 오아후 (Oahu)

하와이는 여러 섬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하나의 주이다. 하와의 안의 여러 섬들 중 오아후 섬은 이 가장 크고 이 섬안에 호놀룰루는 (Honolulu)라는 하와이의 수도가 있다. 한국사람들이 신혼여행 다녀왔다고 하는 곳들은 보토 오아후 섬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호놀룰루일 것이다. 옛날에 호놀룰루는 원래 어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이었다. 19세기 후반쯤 미국이 하와이가 여러 가지 이유로 군서적 위치로써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섬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이 본격적으로 하와이를 지배하게 된 계기는 1898년도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하면서부터였다. 미군이 하와이를 지배하고 있다가 하와이는 세계적인 역사적 배경을 갖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오아후 섬에 있는 해군함을 파괴하였고 이로 인해 미국은 일본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이게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주만 공습 (The Attack on Pearl Harbor)이다. 그 후 하와이는 2차 세계대전까지 끝나고 20세기로 들어서면서부터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호놀룰루 도시에 가게 되면 아시아인들, 특히 일본이 너무 많아서 이곳이 일본인지 하와인지 잊을 정도이다. 2차 세계대전이 있기도 전부터 누구나 배고프고 가난할 때, 일본인들은 노동자로써 일을 하러 하와이로 이주했다. 이곳에서 어업과 농업을 하면서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 후에 한국인들도 일자리를 찾아 하와이로 이민오기 시작했고 이들은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정착했으며 한국 커뮤니티와 일본 커뮤니티를 만들어 후손에게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며 뿌리를 잃지 않는 민족으로 살아왔다. 실제로 호놀룰루에 가면 한글과 일본어로 쓰인 간판들도 많은데 이는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이다.

가볼 만한 곳

해변

하와이에 있는 섬들은 모두 푸르른 태평양 바다를 둘러싸고 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오아후 (Oahu) 섬에는 유명한 해변이 많다. 파란 바다에 하얀 모래사장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여유롭다. 오아후섬은 그리 크지 않은데 섬전체가 바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하와이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멋진 해변 몇 군데를 소개해 보겠다. 가장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 (Waikiki) : 이곳은 보통 많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아침에는 서핑을 가르쳐주는 곳도 많다. 하나우마 베이 (Hanauma Bay): 스노클링 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유명한 해변이다. 산호초도 많고 바다도 잔잔해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곳은 자연보호 목적으로 이용객들에게 유료 입장료를 받고 있다. 또한 마지막 입장시간이 오후 1시 반쯤이니 미리 연락해 보고 가길 바란다. 라니아케아 해변(Laniakea Beach): 이곳은 거북이 해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해변이다. 운이 좋으면 이 해변에서 수영하다 쉬러 나온 바다 거북이들을 만날 수 있다.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해변이 있는데 차를 빌리게 된다면 오아후 외각을 쭉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해변에 멈춰 서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파인애플 농장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아이스크림

돌 파인애플 농장 (Dole Plantation)

파인애플의 대표 브랜드, 돌 (Dole)을 만든 제임스 돌이 처음으로 파인애플 농장을 세웠던 곳인데 규모가 엄청 크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아름답게 가꾸워놓은 농장을 구경할 수 있다. 걷기 힘들다면 유로로 운영하는 기차를 탈 수 있는데 걸어서 구경하는 것보다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기념품점에서 파인애플로 만든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판다. 기념품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살 수 있지만 강력하게 구매를 추천하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고 슬러쉬로 돼 있는 음료 같은 것도 있는데 정말 맛있다.

경치가 너무 멋진 쿠알로아 랜치의 모습

쿠알로아 랜치 (Kualoa Ranch)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공원 (Jurassic Park) 찍었던 장소이다. 투어 패키지를 사면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사실 걸어서 이곳을 혼자서 다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패키지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패키지 종류에는 쥬라기 공원 배경 관람과 점심식사, 목장투어, 승마투어, 정글투어, 바이트 투어 등등 이 있다. 바다가 위주인 하와이 여행에서 웅장한 산맥과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로거의 개인적이지만 꼭 알려주고 싶은 팁 (Tip)

오아후는 신혼여행으로 가장 많이 찾는 섬인 만큼 신혼여행 패키지를 파는 여행사가 정말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와이는 개인의견을 말하자면, 패키지로 가는 것보다 자유여행으로 가면 비교적 더 저렴하고 시간적 구애를 받지 않고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먹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는 여행사에만 돈을 지불하면 항공 티켓부터 호텔까지 다 알아서 예약해 주니까 편리하긴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예매한다면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항공티켓도 저렴하고 호텔도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더불어 영어를 구사하는 것에 제약이 없다면 더더욱 여행이 쉬울 것이다. 그러나 혹시 영어를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와이에는 한인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인 관광객도 정말 많기 때문에 한국여 서비스가 가능한 곳도 많이 있고, 없더라도 주변에 한국인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운전면허가 있다면 꼭 국제면허를 미리 만들어서 하와이에서 차를 렌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넓고 푸르고 멋진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한다면 정말 로맨틱한 신혼여행이 될 것이다. 운전하는 것도 복잡하지 않고 일본, 영국, 또는 태국처럼 운전석이 반대로 있지 않으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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