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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추천

가족여행하기 좋은 가성비 최고 태국 푸켓 (Phuket) 여행정보

by 트레블 메이커 2023. 3. 19.

아름다운 푸켓의 바다와 푸켓의 명소

푸켓/푸껫 (Phuket)

푸켓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조금 떨어진 섬으로 지도상 인도양의 안다만 해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섬의 큰 자랑거리는 당연히 투명하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많은 여행지가 그렇듯 당연히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푸켓은 다양한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유적지와 박물관 등이 있다. 더불어 태국은 세계적으로 음식들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동남아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모든 것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 이제 푸껫의 매력에 빠져 보자,

가족여행.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는 어린아이

자녀와 부모님도 함께 즐기는 푸켓

여행지와 여행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여행지는 많이 걸어야 할 수도 있고 가이드와 나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시간을 맞추어 움직 여아 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이나 오래 걷기 힘드신 부모님들과 가기 어려 울 때도 있다. 하지만 푸껫은 사랑하는 가족 모두와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을 몇 가지 추천하자면, 해변 쪽으로는 푸껫의 해변 중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해변, 빠통 비치 (Patong Beach), 파도가 잔잔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 한 비치 (Nai Harn Beach) , 다른 해변보단 규모가 작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까따 비치 (Kata Beach), 그리고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해변을 찾는다면 까따 노이 비치 (Kata Noi Beach)를 추천한다. 충분히 해변을 즐겼고 조금 더 힘내서 걸을 수 있다면 푸껫의 랜드마크인 빅 부다 (Big Budda) 동상 보러 가 보자. 어머어마한 규모의 커다란 부처동상 (Budda statue)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푸껫주민들은 이 동상이 푸켓과 주민들을 지켜준다고 믿는다고 한다.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푸껫의 해변, 명소 도 가보았으니 이제 온 가족 모두가 즐거워할 태국의 대표 동물이라 할 수 있는 코끼리를 보러 가 보자.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나는 절대로 코끼리를 타면서 동물학대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푸껫에서는 코끼리를 타지 않고도 코끼리를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은 푸껫 코끼리 정글 보호센터 (Phuket Elephant Jungle Sanctuary)이다. 이곳에 살 고 있는 코끼리 들은 이 보호센터에서 학대와 방치에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방문해서 코끼리에게 바나나와 사탕수수를 먹일 수 있다. 그리고 코끼리를 목욕시킬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코끼리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으며 코끼리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온라인에 검색해 보면. 수많은 여행사들이 코끼리와 관련된 활돌을 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코끼리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패키지는 쉽게 구 할 수 있다. 보통 예약날짜 며칠 전까지 구매 또는 환불이 가능 하니 꼭 주의해서 체크해 보기를 바란다.

푸켓의 야시장 풍경

놓칠 수 없는 먹거리와 쇼핑을 한 번에 야시장 (Night Market) 투어

다양한 향신료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차분한 맛, 신맛, 달콤한 맛, 그리고 매운맛까지 모든 것을 조화롭게 섞었는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풍부한 맛을 뽐내는 태국음식은 정말 맛있다고 백번 말해도 부족할 수 있다. 또한 태국 사람들은 매운맛 좋아하는데 이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정말 잘 맞는다. 푸껫에 가면 해변으로 가는 길 위에 정말 수많은 식당들이 줄을 서 있는데 한 번쯤은 식당이 아닌 야시장에 들러서 유명한 팟타이 (Pad Thai), 똠양궁 (Tom Yum Goong), 카레 (Curry), 생선소금구이 (Grilled Salted Fish), 그리고 싱싱한 과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먹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야시장에는 꼭 먹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공산품들도 있는데 가끔 고급 브랜드 상표가 붙어있는 제품들도 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브랜드 물건을 왜 시장에서 팔겠는가? 가품일 가능성이 99% 일 테니 구매할 때 잘 알고 사길 바란다. 푸켓의 야시장에 있는 상품들은 정찰제가 정착되어있지 않고 혹시 물건에 가격이 붙어있더라도 한두 번쯤은 가격흥정을 해보길 바란다. 인심 좋은 판매자들이 많이 할인해 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금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 건기 (Dry Season)

태국의 기후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 (Rainy Season)과 비가 자주 오지 않는 건기 (Dry Season)로 나뉜다. 보통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이고 비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많이 온다. 태국이 비가 오지 않는 건기, 드라이 시즌 때는 날씨가 매우 더워서 말 그대로 열대야라고 불릴 정도로 고온이 하루종일 유지된다. 반대로 비가 많이 오는 시즌에는 하루종일 습하고 강수량이 높아서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니 태국 푸껫을 여행하라면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시즌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게 바로 지금이다.

정리하자면 푸켓은 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 아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또한 먹거리도 많아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이다. 더불어 푸켓은 코끼리등을 볼 수 도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문화명소도 많아서 어린 자녀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태국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어 져 있으니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건기에 재미있는 여행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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