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 시사분야에서 핫한 니어쇼링 (Nearshoring)때문에 핫하게 뜨고 있는 멕시코! Nearshoring의 예를 들자면 미국의 자국기업인 테슬라와 같은 공장들을 중국에서 생산하지 않고 미국과 가까운 멕시코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이다. 평소엔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멋진 관광지, 요즘 유명해진 멕시코 여행 기본정보 아즈텍 문명과 스페인 식민지 역사의 흔적 그리고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에 나왔던 도서관 등 멕시코 시티에서 가볼 만한 곳에 대해 함께 공부해 보자.
멕시코시티 (Mexico City)
중앙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있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정치와 문화 그리고 경제의 중심의 역할을 한다. 이 도시의 역사는 아즈텍 문명 (Aztecs)에서 시작한다. 아즈텍 문명 시절부터 멕시코 시티의 지리적 위치가 좋아서였는지 그 시절 사람들도 1325년에 현재 멕시코시티의 위치에 아즈텍 제국의 수도라 불리는 "테노치티틀란 (Tenochititlan)"을 건설했었다. 그 후로 이 지역은 아즈텍 제국 문화의 중심지로 기원전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농축, 건축, 예술, 천문학, 수학 등 많은 분야에서 발전했다. 하지만 1519년 스페인의 코테스 (Cortes)가 멕시코 시티를 발견하였고 그 후로 스페인은 아즈텍 문화를 정복하고 멕시코를 스페인의 식민지로 삼았다. 그 후 멕시코인들은 멕시코시티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며 1810년 9월 6일 멕시코는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오랜 싸움 끝에 멕시코는 1821년 8월 24일 독립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식민지 삼았기 때문에 1500년대 이후아즈텍 문화는 역사로 남아 더 큰 발전을 할 순 없게 되었지만 멕시코시티에는 멕시코 만의 역사를 만들었다. 식민지 시대를 거쳐온 나라들에게는 슬픈 일이었지만 어두웠던 역사까지 역사로 인정하고 공부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멕시코시티는 아즈텍문명, 식민지 문화와 역사까지 다 볼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멕시코시티 기본 여행정보
항공: 일단 멕시코는 중앙아메리카 대륙에 있기 때문에 한국이 위치하고 있는 아시아 대륙에서 먼 편이다. 예전에는 멕시코와 한국 사이에 있는 유럽이나 미국을 경유해서 가야 했었는데 이제 멕시코 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직항 비행기가 생겨서 보다 편리해졌다.
추천여행 기간: 멕시코는 건기 (Dry season)과 우기 (Rainy Season) 이 있다. 보통 우기는 한여름인데, 온도도 매우 높고 습도도 높으니 여름이 아닌 봄과 가을에 여행하는 게 가장 좋다.
비자: 90일간 자유여행을 할 경우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코로나 관련정보: 코로나 백신이 필수적이 않아서 많은 사람이 입국하기 쉽다. 마스크는 쓰지 않아도 되지만 본인이 원하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써도 된다.
언어: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이후로 멕시코인들은 스페인어를 쓰게 되었다,
물가: 한국이나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다.
가볼 만한 곳
멕시코 국립 인류학 박물관 (Museo Nacional de Antropologia)
멕시코시티는 전 세계에서 박물관이 가장 많이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그만큼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시민들에게, 그리고 전 세계 인들에게 가르쳐야 할 역사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중 멕시코 국립 인류학 박물관이 가장 큰데, 멕시코의 역사와 아즈텍 문명을 이해하기에 아주 적합한 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멕시코 예술 궁전 (Palacio de Bellas Artes)
멕시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이 되었을 때 독립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멕시코 예술 궁전을 오픈하였다. 이 궁전의 겉모습도 정말 아름다운데 건물 안에 전시해 놓은 예술 작품들도 정말 인상 깊다.
테우티우아칸 (San Juan Teotihuacan)
멕시코에 시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인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다들 책에서 많이 봤을 것 같은 멕시코 피라미드가 여기에 있다. 이 피라미드도 아즈텍의 유적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피라미드는 아즈텍문명 시절보다도 훨씬 더 전인 고대문의 유적이다. 아무런 기술이 없었던 고대에 이렇게 큰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경이롭게 느껴진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Biblioteca Vasconcelos)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2014년도에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를 기억할 것이다.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들어가서 딸에게 책장 뒤에서 책을 떨어트리며 소리치는 중요한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연출하고 모티브가 된 도서관이 멕시코 시티에 있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이다. 이곳에 가서 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느낌을 받아보자.
결론적으로 멕시코시티는 요즘 매력적인 도시중 하나로 뜨고있다. 특히나 요즘 나오는 경제용어로 많이 쓰이는 테슬라의 니어쇼링(near shoring)을 이야기할때 멕시코시티는 빠질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하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그중 특히 여행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오늘 포스팅을 보고 멕시코시티의 배경지식, 그리고 가봐야할 추천 명소들을 보고 멕시코시티로 여행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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